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보내고 우리의 고유 명절
설날을(구정)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괴로웠던 날들
민생을 책임지지 못하고 우왕좌왕
헛발질 해대는 나라님들
피해자는 곧 우리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무너지지 않고
가족과 함께 설렘으로 명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시장이 북적이고 집집마다
기름냄새가 진동하고
얼굴마다 행복이 가득하겠지요
세월이 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신께서는 망각이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 되십시요
계묘년 지혜로운 검은 토끼해
어려운 일들은 잠시 잊으시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덕담도 나누면서
맛있는 떡국들 많이드시면서
희망의 내일을
우리모두 기원해 봅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한 해 동안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健康 합시다.(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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